상속연대-역사 지킴이

왕과 황제는 조선의 임금만 사용할 수 있는 절대(신)적 표현이었다. #조선왕조실록 #영주 #킹 #칸 #술탄 #어라하 #엠퍼러 #왕 #황제 #태왕 #태황제

HAN !! 2024. 9. 24. 22:36

 

오늘은 정말 재밌는 얘기거리가 될 것 같은데요. 조선왕조실록이 왜 조선만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왕과 황제, 킹과 엠퍼러 등 잘못된 여러 용어를 바로 잡으려 합니다.

 

왕(王)은 킹(King)이 아니며
황제(皇帝)는 엠퍼러(Emperor)가 아닙니다.


1) 좀 당황스럽죠? 이 단어들의 이퀄(=)은 우리가 일제와 36년간 싸우고 있던 20세기초에 영미일에 의해 조작된 용어들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20세기 이전(삼한이 전 세계를 통치했던 시기)에는 서로 다르게 쓰인 용어들입니다.

20세기이전 왕과 황제의 전세계 지배구조

 

위의 그림처럼 19세기 이전은 왕(王)이 절대적인 존재였으며 황제(皇帝)라는 용어는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봉황 황(凰)이 쓰인 것은 부처(신)에게만 사용됐습니다. 20세기에는 개나 소나 왕이라고 하고 절대적인 존재를 표현하기 위해 봉황 황(凰)에서 신적 존재인 '새가 나는 모양 수(𠘨)'를 걷어내고 고종이 임금 황(皇)을 선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왕 또한 석삼(三)을 하나로 이으는 존재이며 삼한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로 왕(王)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삼한 외에는 왕이 없고 지칭 할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팩트는 킹(king)은 왕(王)이 아니며.. 엠퍼러(Emperor)는 황제(皇帝)가 아니라는 겁니다. 킹(king)은 서구에서 사용되는 영어식 표현은 삼한의 한자식 표기인 왕(王)과는 같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영주는 조선의 제후인 엠퍼러에게 영토의 권리를 하사 받고 부여되는 명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부족사회의 '수령'과도 같은 레벨입니다. 바이킹이라는 용어도 있지만 이것은 부족사회의 전설과 같은 것이라 오늘날 통용되는 국가 단위의 킹(king)과는 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엠퍼러'는 제국을 다스리는 '제후' 또는 '술탄'과 격이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로마 시대의 '엠퍼러' 또한 오늘날 만들어진 용어이며 '로마황제'라는 용어는 맞지 않습니다. 오늘날 표현으로는 정정하면 '로마엠퍼러' 또는 '로마제후'로 말해야 됩니다. 로마는 고구려 왕(王)의 철기 지원을 받아 성장한 '제후국'임을 아셔야 합니다. 로마의 그 당시 표현은 지금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킹(king)은 '칸'이고 엠퍼러(Emperor)는 '제후'와 격이 맞습니다. 영미일의 한영 표현식 조작으로 임금 왕(王)이 하찮게 복근으로 변하고.. 놀림거리고 변했지만.. 우리가 바로 잡으면 됩니다. (ex 아더왕(X) -> 아더킹(O) )

 

앞으로의 왕(王)은 '임금'뿐이며 황제(皇帝) 또한 '임금'뿐입니다. 그 외의 뜻으로 수령이니 군주니 하는 용어는 배제해야 됩니다. 본인이 참 역사 계도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태황제'라는 용어는 오늘날 표현식에 친숙한 분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이며 '왕'과 '황제'가 20세기이전에 사용 됐던 절대적인 용어라고 인식이 바뀌면 사용할 필요가 없는 단어입니다.

왕과 황제는 임금이며 영어식으로는 고유명사인 'imgeum'로 표기한다.

 

삼국지에 나오는 손권과 조조가 왕이라는 호칭을 쓰나요? 아니면.. 중공의 역사에서 왕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나요? 왜 저는 단 한 명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을까요? 중공의 군주는 고종과 순종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황제를 차용하여 오늘날 전부 황제라 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르게 보면 왕(王)이라는 표현이 중공 기록 자체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미일이 20세기 이후에는 왕(王)과 황제(皇帝)의 서열을 주고 서로 뒤집어 버린 겁니다. 이러니 오늘날 왕(王)은 하찮은 복근으로 전락해 버리고 황제는 왕이 모시는 군주가 되어 버린거죠. 영어식인 킹(king)과 엠퍼러(Emperor)도 여기에 맞춘 거고요.. 5천 년 역사를 가지고 있던 위대한 문명이 고작 200년도 안된 오랑캐들 손에 조작되고 놀아난 겁니다.

 

왕(王)과 황제(皇帝) 곧 임금은 21세기 '공화국'와 '전제주의' 제도에서는 표현 할 수 없는 절대권력인 신적 존재였음을 말씀드리며 21세기의 어느 용어도 부합시킬 수 없습니다. 이슬람에서 말하는 알라 즉 '하나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캐슬(Castle) 또한 성(城)이 아니다.


1) 위의 내용을 인지하셨으면 조선이 왜 조선왕조실록을 편찬했고... 왜 조선만이 실록이 존재했는지를 아실 겁니다. 사실 상 전 세계는 19세기 이전에는 국가의 존재는 조선 뿐이었으며 조선이 전 세계를 통치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유럽에서 나라가 18세기 이후(2차 대전 이후에 영프에 의해 국경선이 그려짐)에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조선의 임금의 승인하지 않았기에 나라가 존재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조선시대는 나라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성(城)이 있어야 했는데.. 1402년 혼일강리도 지도에서 보시면 성은 한반도의 '한성'이 유일했고... 러시아 지역의 '석극나'는 구라파 지역을 지키는 성을 표시한 것 같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조선의 재가 없이 함부로 영토를 표시하는 성을 지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세의 캐슬(Castle) 또한 성(城)이 아니고 '저택'이라고 표시해야 됩니다. 구라파(유로파) 지역의 중세에는 허허벌판에 외부의 침입이 잦아서 저택을 지대가 높은 곳에 담을 높이 쌓아 올렸기에 '성'이라 볼 수 없고 '저택'이 옳은 표현입니다.

1402년 조선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혼일강리도)

 

2) 아래 1674년도 프랑스 지도에서 드디어 R. DE(조선왕국)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한반도 위쪽에 R. DE Tiocenkouk(죠선국)라는 열도식 조선이 표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aoli와 Corée는 고려민족을 중원식 가우리(카올리)와 꼬레로 표시한 거라 보시면 됩니다. 해당 지도 이전에는 서양 고지도는 거의 민족 구성(꼬레 Coree, 시나 China, 타타르 Tartare 등)을 색으로 표시했습니다. 그래서 Corée는 있는데 조선이라는 절대 왕국표기는 나타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 당시 구라파(유로파)는 미개했기에 알 수가 없었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조선이 한반도에 표시되어 있다고 한반도가 조선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혼일강리도에서 보신 것처럼 한성에 조선이라는 표기가 있는 것처럼 하층민이 많았던 열도인과 중원인 또한 똑같이 생각했을 겁니다. (조선 = 한성 = 임금) 그 당시 성을 중심으로 조선의 영토를 구획하면.. 한반도가 조선의 수도이고.. 중원, 만주, 열도가 조선의 듕귁이고.. 전 세계가 조선의 통치구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지도를 제작한 1674년에는 프랑스는 없었으며.. 지금의 프랑스 지역의 영주 레벨이 제작한 지도라 보시면 됩니다.

1674년 프랑스의 A.H.자이오(1632~1712)가 제작한 아시아 지도이다.

 

3) 아래 그림은 1719년 프랑스지도이며 프랑스 고지도에서는 한반도 조선의 표현은 18세기에는 R. de Corea(조선 왕국)로 표기 됐습니다. R. de라는 왕국 표현은 한반도에만 보입니다.

1719년 프랑스. H.A.샤틀랭 作. 67.4×56.7cm. 서울역사박물관 소장.프랑스인 H. A.샤틀랭(1684~1743)의 지도로, 조선 왕국 R(oyaume). De Corée으로 표기

 

4) 아래 러시아지도를 영국인이 제작한 지도를 보면 18세기에는 K(ing). of Corea을 표시하고 kingdom or Siberia, Russian Empire도 함께 표시했습니다. 처음 설명 드린 조선이 제국을 거느렸다는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인 입장에서는 임금이라는 존재와 삼한의 혈통 구조 자체를 알지도 못했을 것이기에 그냥 킹 K(ing)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K(ing). of라는 표현은 한반도에만 나타납니다.

1750년대에 영국의 E.보웬(~1764)에 의해 제작된 러시아 지도.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조선 왕국 K. of Corea으로 표기

 

5) 그래도 1750년에 네덜란드가 속이지 않고 좀 더 정직하게 R. de 조선의 위치를 지도로 보여준 것 같아 소개해드립니다. 동일 시대에 영국지도는 전부 현재의 영어 국가명(Corea, China, India 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나쁜 놈들입니다. 지도에서 한반도를 보시면 정확히 'R. DE COREE'라고 표현됩니다. COREE라는 단독 표기가 없어지고 R. DE(왕국)을 표현한 것을 보면 COREE가 민족개념에서 R. DE COREE의 왕국개념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당시는 조선의 강력한 왕권인 영조 태황제가 세계를 호령할 때라 어느 정도 구라파(유로파) 지역까지 조선의 지배구조가 일반인에게도 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R. DE' 표기는 한반도에만 보입니다.

1750, 네델란드 Netherland, Guillaume, Delisle, 62.7×60.9㎝

 

여태까지 서양 고지도를 보셨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 삽화와는 서양 고지도는 개인들이 많이 제작하는 부분이 있어 신뢰도 면에서는 삽화보다는 다소 떨어집니다. 그래도 R. DE COREE(조선왕국)라는 공통적인 부분만 보시고 나머지는 참조만 해주세요.

 

왜 구월이 그토록 조선이 전 세계를 통치했다라는 진실을 이번 '왕과 황제 용어' 편을 통해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영미일은 용어 조작을 통해 치밀하게 삼한과 조선의 역사 파괴 공작을 하였음을 아셔야 합니다. 국문 학사들은 이런 것 하나를 왜곡되게 정리해 두면 맹신하는 경향이 있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잘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뭐 저 또한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에는 열심히 외우고 스스럼없이 사용했으니까요.

 

 

삼한연방임시정부

구월(口月) 광개토의병장

2024년 9월 24일 배상

 

*구월(口月) :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입구를 밝히는 달빛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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