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려 죽다 살아남.. #오미크론변종? #각자도생방법 #국가는없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지금 상당히 절박할 거로 여겨집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ㅜㅜ

그럼 코로나 경험 시작할게요.
우선 2023.6.18(일) 와이프와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식당, 카페, 영화관을 가고 들어왔어요. 근데 증상은 다음날인 월요일 잠자기 전에 코로나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증상은 몸살초기 편도선염 같은 약한 인후통이 나타났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날 너무 더워서 다행히 외출은 안 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일어났는데 목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왈 에어컨을 틀고 자서 그런 거다 하고 단칼에 잘랐죠 ㅋ 근데.. 갑자기 자던 중에 오한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난방 틀고 이불 두 겹에 옷 긴팔로 갈아입고 나서야 진정됐습니다. 이때 온도는 37.1도 정도였습니다. 먹은 약은 오후 8시에 테라플루, 1시에 종합감기약 와 타이래놀, 새벽 3시에 테라플루를 먹었습니다. 와이프는 1년 전에 코로나 걸려서 그런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독감일 것이다. 하고 자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 떠보니 12시더군요 와이프는 없었고 죽었다는 생각이 몰려왔습니다. 온도는 37.9도 계속 올라갔죠. 먹은 약은 12시에 와이프 걸렸을 때 효과본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을 먹었고 3시부터 이마에 냉찜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부프로펜 소염진통제

그렇게 참다가 숨이 막히기 시작했고 온도는 38.9도를 찍었습니다. 더 이상 힘들어 죽기 전에 와이프 한번 보려고 콜을 했고 4시쯤 와이프가 왔습니다. 그때는 39.5로 체온이 올라간 상태였고요. 그래서 더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폐가 상할 수가 있고 돌볼사람이 필요했기에 119에 콜을 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결과는 119는 보건소 담당에게 패스하고 담당은 간이 양성은 안되니 입원을 하시려면 확정 판정이 가능한 병원을 아내해 주겠다고 문자만 보내고 끝났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나이 많으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혼자 계시는 분들은 위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생존에 도움이 되고자 적어봅니다. 지금은 코로나 걸려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세상이니까요.


화가 많이 나서 온도를 다시 재어보니 38.4로 떨어졌고 와이프가 사 온 죽 먹고 종합감기약 먹고 우선 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어지럽고 숨도 차서 움직일 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땀을 쭉 빼고 자고 일어났더니 37.7도로 체온이 떨어졌습니다. 이제는 살았다고 하자 와이프가 코로나는 온도가 들쭉날 쪽 한다고 더 지켜보자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이날은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목요일은 온도는 35.5도의 정상으로 떨어졌는데.. 인후통이 심하게 찾아왔습니다. 하루 세 번 먹던 종합 감기약은 계속 먹으면서 테라프루 오전 오후 2회, 이부프로펜 오전 오후 2회로 지금 버티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코로나때 배급 받은 종합감기약

콧물과 통증이 없으면 테라플루와 이푸프로펜을 안 먹으려고요,


지금은 코로나는 누구도 걸릴 수 있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전 와이프가 걸려도 안 걸린다고 무적이라고 하던 사람인데.. 잠깐 마스크 벗었다고 걸렸으니까요. 고열만 대치 잘하면 감기몸살 같으니 편히 대처하시길 빌게요. 와이프 때는 냄새와 맛을 못 느꼈는데 저는 그런 증상은 없었고 오한이 있었고 가래도 없었고 잔기침뿐이었습니다. 고열시에는 이마에 냉찜질해주고 이부프로펜이나 타이레놀 드세요. 해열에는 효과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부프로펜은 소염효과도 있어 와이프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후유증 없이 잘 지냅니다. 저도 낼모레면 코로나 면역 완성될 것 같습니다. 홨팅 힘내세요 ~ 😂
 
50대, 백신 2회 접종함.

일, 걸림-식당, 카페, 영화관 방문. 밥 먹을 때 커피 마실 때 팝콘 먹을 때 빼고 마스크 쓰고 다님
월, 증상-오후 몸살초기 편도선염 같은 약한 인후통
화, 증상-새벽 오한을 동반한 38.1 도 고열
수, 증상-코로나 양성. 오전 39.5 고열 후 진정됨.
목, 증상-강한 인후통, 오후 35.9 도 정상
금, 증상-약한 인후통, 오후 38.1도 고열,  잔기침, 미각후각상실
토, 증상-아주약한 인후통, 오후 37도 안정, 몸에 힘이 들어오고, 미각후각 약간돌아옴.

---- 후유증 대비 -------
28일(수), 증상-인후통사라짐, 걷기운동시작, 잔기침, 가래 조금 있음, 미각후각 90%돌아옴. 목아래 가슴부위 압통이 있어 이부프로펜과 종합감기약 하루 한알씩 먹고 있음. (와이프도 코로나 일주일 이후에도 잔기침과 가래 미각후각 증상이 있었다고 함)

30일(금), 증상-살짝 찬바람 맞으면 헛기침과 가래나옴, 목아래 가슴부위 압통은 사라짐, 헬스시작함, 미각후각 100%돌아옴, 아침에 종합감기약 1알 먹고있음.

7월6일(수),증상-콧물 가래 기침 사라짐, 화요일 콧물에 테라플루가 좋아 한봉지 먹으니 콧물이 없어지니 가래도 없어졌고 당연히 7주일간 이어온 헛기침도 없어졌고.. 기운도 올라옴 ㅋ 완쾌 ^^ 😀

-----종합------
이번 코로나는 5일간 급격히 인후통 고열 오한 숨이 차고 미후각상실이 오고 그 후 7일간 가슴압통, 콧물, 가래, 기침이 지속됩니다. 뭐 폭풍처럼 급격히 지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고열이 발생할 때 위험하오니 꼭 응급조치하시길 빕니다. 시간이 가면 나아지는 병이니 후유증 안 생기게 초기 3일간 이부프로펜 저녁에 잘 때 한 알씩 먹어주시고 안정 7일간 가벼운 걷기 운동으로 기력회복하세요. 콧물 계속 나오면 테라플루 한 봉지 먹으시고요. 그럼 후유증 없이 잘 이겨내실 거라 생각됩니다.

해당 글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응급조치이오니 의사와 약사와 꼭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P.S. 와이프때는 보건소에서 온도계와 약, 소독품 등을 배급해주고 수시로 상태 체크도 해주었는데.. 지금은 병원에서 내돈주고 사는 감기약이 전부니.. 미국의 농간으로 겨울에 가스값 4배 오르고 기름값 폭등하고 달러 환율 30% 폭등해서 가스수입비만 6배 비싸게 사서 한전과 가스공 등 수천조 빚지고 돈이 씨가 말랐을 겁니다. 그 결과 가스비가 3배 전기세 2배 폭등했죠. 미국 장단에 춤추다 국민들 죽이는 꼴인 거 같습니다. 지금도 코로나로 하루 사망자가 20명이 넘습니다. 지금은 어리석은 꼴똥 군주로 인한 국가 복지는 신경 못쓰는 빚더미 국가됐으니 독자생존하세요.

2023년 6월 22일
광개토 의병장 배상.

#코로나19 재유행 #코로나19 재확산